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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우울.불안

공황장애 알아보기

by 흔한. 2024. 3. 11.

공황장애를 겪고 이겨내면서 비슷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중에 나보다 심한사람도있었지만 공황장애가 아닌데 공황으로 착각을 하거나 공황증상인데 인지하지 못하고 병원도 안가고 스스로 그냥 고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내가 의사는 아니라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공황장애에 대해 조금 더 정보를 알고 혹시 나도 공황증상인가 싶으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주변인 혹은 연예이들이 공황으로 활동을 중단하거나 힘든시기를 보내고 혹은 심할 경우 삶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나 자신의 증상에 대해 빨리 알고 치료를 하고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모든아픔을 가지고있는 분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공포나 불안감이 갑자기 발생하여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 또는 공포의 발작을 경험하는 정신 질환이다. 이러한 공황발작은 평소에는 아무런 경험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공황장애의 주요 특징

갑작스러운 공포 발작: 공황장애 환자는 예기치 못한 시기에 갑자기 강렬한 공포나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발작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적절한 외부 자극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도 진짜 갑자기 뜬금없이 공황발작이 오곤했다.)

생리적 증상: 공황장애 발작 동안에는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느낌, 호흡 곤란, 숨쉬기 곤란, 식은땀, 구토, 오한, 손 떨림 등의 생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나는 위에 증상이 한꺼번에 다 오고 더 심할경우에는 이명에 환청까지 들리곤했다.이유없이 심장이 빨리 뛰거나 호흡곤란이 온다면 충분히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만 하다.)

불안 및 회피: 공황장애 환자들은 발작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이를 피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특정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려고 한다. 이러한 피하 행동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회적, 직업적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

(나 역시 지하철을 못탄다 지하철을 탔을때 발작이 온경우가 있어서 혹시라도 그럴까봐 한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지속성: 공황장애의 발작은 일시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반복되고 지속될 수 있다. 발작이 잦고 지속되면 환자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황 발작이 매일 오기도하지만 2~3일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등 정말 알수 없이 갑자기 다가온다 한동안 안오면 이제 다나았다 싶을때 다시 오곤한다. 너무 잦은 발작은 삶이 피폐해질수있으므로 빠르게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한다.)

공황장애는 정신건강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에는 의약품 치료, 심리 치료, 행동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 기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사람마다 치료법 그리고 약도 다르다. 모두가 원인과 상태가 다르기에 전문의와 상담후 하루빨리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바란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개별적으로 다를 수 있다. 정말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공황장애는 심리적, 생리적, 생물학적인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공황장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은 공황장애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나도 처음 진료시 의사가 가족중에 공황을 겪으신분이 있는지 물어봤었다.)

신경화학적 요인: 뇌 내의 화학 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공황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한다. 특히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공황장애와 관련될 수 있다고한다.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외부의 압력, 과거의 정신적 충격 또는 트라우마 등이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사회적 불안, 심리적 스트레스, 외상적 경험과 같은 요인이 관련될 수 있다.

(나의 경우이다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공황까지 발전한 경우이다. 아마 일반적으로 가장많은 원인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본다.)

생리학적 요인: 심장 박동의 불규칙성, 호흡 속도의 증가, 혈압의 변화 등과 같은 생리학적 반응이 공황장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인지적 요인: 부정적인 생각 패턴, 과도한 자기 부담감, 혹은 자기효능감의 부족과 같은 인지적 요인도 공황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 역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공황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다루는 데는 개인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공황장애에 대해 검색과 챗GPT를 통해 알아보았다. 

내가 우울증인지 무기력증인지 수면부족인지 아니면 그냥 스트레스가 쌓인것인지 정말 공황장애인지 를 정확하게 판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만난 많은사람들은 혼자만의 판단으로 병원에 안가고 힘들어하는경우를 많이 보았다. 술로이겨내고 다른것에 집중하고 그냥 기분이 우울한거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경우도 있었다. 

혹시라도 공황장애가 의심된다면 가까운 정신의학과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기를 권한다. 

 

마음의 감기이다. 치료할 수 있고 건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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